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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발전소란?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이야기

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발전소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다업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다업 햇빛두레발전소입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단순히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발전소가 아닙니다. 농촌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사업에 참여하며, 발전 수익이 마을과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설계한 주민 주도형 에너지 전환 모델입니다.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은 2021년 다업동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목표로 설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이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햇빛두레발전소 마을에 선정됐고, 다업 […]

농지와 숲에 둘러싸인 경사지에 줄지어 설치된 박임선 이사장의 농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소 항공 사진
박임선 이사장
박임선 이사장

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발전소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다업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다업 햇빛두레발전소입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단순히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발전소가 아닙니다. 농촌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사업에 참여하며, 발전 수익이 마을과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설계한 주민 주도형 에너지 전환 모델입니다.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은 2021년 다업동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목표로 설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이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햇빛두레발전소 마을에 선정됐고,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1·2·3호를 준공해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태양광을 “누군가의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업동의 사례는 다릅니다.

이곳에서 태양광은 외부 사업자가 땅을 빌려 수익을 가져가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운영하며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햇빛두레발전소란 무엇인가요?

햇빛두레발전소는 주민이 협동조합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모델입니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이 발전사업의 주체가 됩니다.
  • 협동조합이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합니다.
  • 태양광 발전 수익이 일부 개인이나 외부 기업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합니다.
  •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가 발전기금, 배당, 임대료 등의 방식으로 혜택을 나눕니다.
  • 태양광에 대한 갈등을 줄이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태양광 발전은 기술만으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부지, 인허가, 금융, 계통연계, 주민 의견, 수익배분 구조까지 함께 풀어야 합니다.

햇빛두레발전소는 바로 이 문제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왜 대한민국 1호라고 불리나요?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사업을 추진해 햇빛두레발전소 모델을 실제로 구현한 선도 사례입니다.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은 다업동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준비했고, 2022년 햇빛두레발전소 마을에 선정됐습니다. 이후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1·2·3호를 준공해 운영하면서,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가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태양광 발전에 대한 갈등은 종종 “태양광 자체”보다 “누가 이익을 얻는가”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주민이 사업에서 배제되면 태양광 발전소는 외부의 시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민이 출자하고, 운영에 참여하고, 수익을 함께 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태양광은 마을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이 가능성을 현장에서 증명해 온 사례입니다.

다업동에서 태양광 협동조합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다업동의 태양광 이야기는 처음부터 큰 국가사업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습니다. 발전소를 운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도 한국형 FIT 방식의 소규모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문제의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려면 개발행위허가, 발전사업허가, 계통연계, 금융조달, 공사, 주민 동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농촌에서는 이격거리 규제와 농지 규제, 자금조달 문제가 큰 벽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업동 주민들은 협동조합이라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이 각자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만들고, 마을 단위로 태양광 사업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 결과 2021년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이 협동조합은 훗날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를 추진하는 기반이 됐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1·2·3호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1·2·3호는 공모사업 선정만으로 쉽게 만들어진 발전소가 아니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주민의 출자, 부지 확보, 담보 제공, 공사비, 정책자금, 은행 대출, 계통연계 등 여러 문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민 협동조합 방식의 태양광 사업은 일반 민간 발전사업과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민이 모두 큰 금액의 자기자본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사업성이 있어도 금융기관이 대출을 쉽게 결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역시 이러한 현실적인 벽을 하나씩 넘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주민, 협동조합, 행정기관, 금융기관, 시공사 등이 함께 해법을 찾으면서 1·2·3호 발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이 경험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은 단순히 좋은 취지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제도, 금융, 행정, 현장 경험이 함께 연결돼야 실제 발전소가 만들어집니다.

주민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다업 햇빛두레발전소의 핵심 가치는 발전량만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변화는 주민이 태양광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외부 사업자의 시설로 보일 때 주민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경관, 농지, 소음, 개발, 수익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 모델에서는 질문이 달라집니다.

“왜 우리 마을에 들어오나요?”에서
“우리도 참여할 수 있나요?”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업동 사례는 농민이 무조건 태양광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구조에서 소외된다고 느낄 때 반대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고, 수익이 마을과 연결되며, 운영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된다면 태양광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앞으로 어떻게 확장되나요?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은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1·2·3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5호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햇빛소득마을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6~17호 계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6~17호 사업은 농업진흥지역 내 태양광 설치 규제의 변화와 제도 개선을 전제로 합니다.

이 사업이 현실화되면 태양광 발전은 단순한 개별 발전소 확대를 넘어, 농촌 주민의 소득 기반과 지역 에너지 전환을 연결하는 더 큰 모델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업동의 경험은 한 마을의 태양광 사업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농촌 소득, 재생에너지 확대, 송전망 갈등, RE100 대응, 반도체와 AI 산업의 전력 수요처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와 연결돼 있습니다.

태양광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상생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반도체 산업,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기 기반 산업 전환이 확대될수록 안정적이고 저탄소인 전력 공급은 국가 경쟁력의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과정에서 농촌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구조라면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설치할 것인가”만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누가 참여하고, 누가 운영하며, 수익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그 질문에 대한 현장의 답입니다.

농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이 참여하며, 마을이 함께 혜택을 나누는 태양광.

그것이 다업동이 만들어 온 햇빛두레발전소의 의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햇빛두레발전소는 일반 태양광 발전소와 무엇이 다른가요?

일반 태양광 발전소가 민간 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면, 햇빛두레발전소는 주민과 협동조합이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주민 참여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어디에 있나요?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다업동 일원에서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이 추진·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태양광 사업에 참여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주민은 출자, 부지 임대, 협동조합 참여, 마을 발전기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태양광 발전 수익이 외부로만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과 주민에게도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앞으로도 확대되나요?

여주썬발전협동조합은 다업 햇빛두레발전소 5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 개선을 전제로 6~17호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농촌의 소득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업 햇빛두레발전소는 그 가능성을 먼저 실천해 온 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발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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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선

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 발전소(다업 햇빛두레 발전소) 이사장
직접 운영해 온 두 곳의 태양광 발전소, 여주썬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대한민국 1호 햇빛두레발전소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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